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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3:36
여탑 커뮤티니에 썰풀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최근에 시사글이 너무 많아서 심심해서 써본건데
지금 활성화가 잘되어서 기분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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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동창과 마주쳤을때
보통 어떤 상황인가요?
주말쯤에 마주치는 동네친구
얼굴은 알아봤지만 서로 눈치만 보다 헤어지는 친구
너무 반가워서 서로 한시간 내내 떠들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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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의 친구S가 사업차 서울에 자주왔다갔다하는데
거래처 사람들과 술을 마시다 부족하면 나를 부르곤했다
'미친 세끼야 서울까지 얼마나 걸리는데'
'병신 세끼야 요즘은 고속버스 많아'
진짜였다 시간만 잘맞추면 1시간도 안걸려서 서울까지 간다
소주 한병이 3천원이던 시절
서울에서 5천원내고 소주를 마시려니 기분이 별로였다
하지만 논현역 근처에 아가씨들은 예뻣다
내가 살던 곳이 촌동네이긴했으니
친구의 텐프로가 생각보다 별로더라는 썰을 듣다가
문득 생각났는지 다짜고짜 안마방에 데려가
지명을 하곤 나를 집어넣었다
설명도 없이 히죽히죽 웃는게 너무 두렵다
아가씨가 아니라 남자가 들어오는 상상을 하게된다
'내가 데려가서 안좋았던 곳이 있는지 말 해봐'
술집부터 음식점, 경치좋은 곳, 유흥업소까지 실망스러운 곳이 없었지
기대를 해보자
탕에 입장하고 아가씨를 봤다
외모는 평범한데 특별한 서비스라도 있을까?
그런데 너무나 익숙한 말투와 외모
똑단발이 어울릴 듯한 두상
그녀는 고1 동창이었다
'어?'
내가 이름은 잘까먹어도 사람얼굴은 잘 기억하는 편이다
'왜 그래 오빠'
나를 부를때 항상 돼지라고 불렀었는데 오빠는 너무 신선하잖아
'안녕 오랜만이네?'
그녀가 나를 유심히 본다
'쌍까풀 했구나?'
그녀는 황당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왠지 나가버릴 것 같아서 앉혔다
너무 반가워서 그러니 인사나 하자고
'얼마전에 아는 얼굴을 봤는데 얘기듣고 왔어?'
친구S와 그녀는 같은 반이었던 적이 없다
여기선 적절히 모른척 해주자
근처에 모임이 있어 술마시러 왔다가
그냥 보이길래 들어온거라고
믿는 눈치는 아니었지만 씨발씨발거린다
처음 봤을때보단 생기넘친다
여전히 입에 걸레를 물었구나
그런데 어머... 이젠 아랫 입도 걸레네?
고1 1학기때 자기 자리에 서성이던 내 엉덩이를 때리며 비키라길래
나도 힘껏 때려주었다
그날부터 그녀는 날 돼지라고 불렀고
난 깻잎, 싸가지, 아가리, 코에점, 커터날눈깔 이것저것 불렀다
남자들만의 인기투표에서 3~4위였지만 인성터진걸 알게되고
나날이 하한가를 치더니 여자애들도 상대를 안했었다
말라서 라인이 잘빠진 허리에 비해 튼실한 허벅지는
그녀의 발작버튼이었기에 놀리고 맞아주고
정당방위로써 합법적으로 엉덩이를 때렸주었다
보는 눈이 없을땐 때리는 척 슬쩍 만지기도 했었다
싫었으면 무시했을텐데
우리반까지 찾아와 체육복이나 교과서도 빌려갔고
체육복에 베인 비릿한 어떠한 냄새를 맡으며 자위를 하기도했다
교과서에 낙서는 좀 열받았지
졸업할때 같이 사진찍고 포옹을 나눴는데
그때 좀 눈가가 붉어서 귀여웠지
'운거 아니었거든!'
침대에 나란히 업드려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없이 웃기도하고 질문도 하는게 딱 기억속에 여고생이다
'그때 네가 우리반에서 제일 이뻣잖아'
아니다 제일 예뻣던 친구는 따로 있었다
피부도 뽀얗고 착한데다 귀엽고 공부도 잘하는데 안경벗으면
눈을 흐릿하게 뜨는게 섹시하기까지 했지...
'몸매도 좋고 엉덩이도 ...단단하고 악!'
그 예뻣던 친구는 반에서 제일 잘생긴 애랑
내내 사귀다가 결혼했다
청춘드라마도 아니고 너무 부럽다
'그래서 네 생각 많이 했어'
자위를 많이 했다는 뜻이다
홀복 아래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만졌다
밀어내는건 아닌데 막으려는 몸짓은 한다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고 슬쩍 보지를 건드렸다
나이, 장소, 직업, 치외법권의 상황에서
나의 손길을 막을 이유도 방법도 없다
그 도도하고 싸가지 없는 입이 조용히 침만 삼키는걸 보니
흥분이 밀려온다
'고딩 때 너에게 해보고 싶었던 거, 해봐도 돼?'
입술을 맞추고 작은 가슴을 만지고 엉덩이를 꽉 쥐었다
그녀가 아프다며 내 엉덩이를 때렸다
왠지 고딩때로 돌아간 느낌이다
'노콘으로 안될까?'
그녀는 아쿠아를 꺼내서 내 자지에 발라주고
베개를 가져와 누웠다
익숙해보이는 그 모습이 조금 서글펏다
하지만 내 자지는 그 정도 서글픔은 무시할줄 아는 녀석이었다
'이 돼지야 아파죽겠네'
'오 미안, 하지만 기분좋은 척이라도 해줄래?'
말은 험했지만 키스하면 어깨에 팔도 두르고
힘껏 밀어넣을때 간간히 신음소리도 내주었다
너무 흥분해서 빨리 사정했을때도
의외로 밀어내지 않고 여운을 나누었다
한발 더 부탁했을땐 욕을 먹긴했지만
알람이 몇번 울리는 동안에도 재촉하지 않았다
그녀도 내가 반가웠을까?
뭔가 해주고 싶었던걸까?
다음에 방문할때 없으면 서운하지 않겠냐며
연락처를 물어봤고 의외로 순순히 말해주었다
우리가 다시봤을땐 별로 감흥이 없길래 그렇게 다음도 없었다
후에 소문으론 마트에서 어떤 나이든 남자와
장보는걸 발견했다는데 친구들과 술자리에 저렴한 안줏거리로 사라졌다
내가 본 것은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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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약간 앨리스의 소희 느낌이 났었다
쌍꺼풀 망한 것 같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