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목포에서 태어난 여성은
1953년 서울로 상경하여 명동 계성여중. 고 를 졸업 후 숙명여대에 진학하여 무난하게 졸업을 합니다.

대학생때 워낙 미모가 넘사벽이라 이미 결혼을 2번이나 했고
어린 여성의 성욕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남편들은 이혼을 당하고

그와중에 1남 1녀를 얻게 되는데 .. 딸은 훗날 탤런트인 김주승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뒤
본인보다 21살 연상남인 군인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남편의 나이는 21살이 많지만 군인의 강한 체력에 푹파진 여성은 매일매일 섹스를 즐기며
누가 봐도 정말 금술좋은 부부 였습니다.

이 부부는 훗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금융사기를 일으킨
장영자. 이철희 부부 입니다.

장영자는 이미 집안 자체가 엄청난 재력가 집안이였고
남편은 이철희는 중앙정보부 차장 이였습니다.

1980년... 중년의 여인이 불교행사에 참석해 거액을 뿌리고 다닌다는 정보가 보안사령부에 입수 되어 
조사를 해보자 36세의 장영자로 밝혀 지게 됩니다.

그리고 보안사는 장영자를 요주의 인물로 지목하고 마킹을 붙기 시작합니다.
이듬해 장영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에도 정보가 입수되는 등

뭔가 일으킬듯 일으킬듯 하지만 아무일도 일으키지 않는 요주의 인물로 주목받게 되는데...

1982년... 자금압박을에 시달리던 건설업체들이 장영자에게 어음 사기를 당하고 있음이 밝혀 지게 됩니다.

검찰은 바로 장영자를 구속하여 조사를 하는데...
장영자가 받은 어음 총액은 7천억.. 한국 정부 예산의 10%를 차지할 정도의 거액의 사기를 친것입니다.

1. 자금 압박에 시달리던 건설업체들을 찾아감
2. 남편 이철희 경력을 들먹이며 현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수배에 달하는 약속어음을 받음
3. 이렇게 받은 어음을 은행에서 받고 받은 돈으로 다른 회사에 빌려주며 똑같은 짓을 하며  7,111억 원을 만듬
4. 당시 업계 2위 일신제강 / 8위 공영토건(동아건설)은 부도가 남
5. 15개월 동안 생활비로 49억원 사용 (하루에 1,089만원 정도를 지출)

이철희, 장영자 부부에게는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청와대 대부분의 참모진은 사퇴를 하거나 경질이 되었고
금융실명제 시행에 대해 처음으로 의견들이 나오게 되었고 10년뒤에 시행되게 됩니다.

그리고 10년뒤 장영자는 가석방이 되는데... 또다시 140억대의 어음 사기를 저질러 4년을 복역하고

1998년도에는 광복절 특사로 풀려나지만 이번에도 역시 구권 화폐 사기를 일으키며

15년을 복역하고 2015년도에 석방이 됩니다.

그리고 출소 후 3년만에 또다시 6억대 사기를 쳐서 구속 후 2022년 출소를 하여 숨겨둔 돈으로 남은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