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2범이던 이병주와 
전과 14범이던 이진구는 교도소에서 만나 각별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출소 후 일용직 노동을 전전하다 캬바레에서 필로폰을 맞고
형, 동생 하며 의형제를 맺게 됩니다.

의형제를 맺고 이병주와 이진구는 언제까지 일용직 전전할꺼냐!
"먹고 살기 힘드니 한탕하자"며 전국을 돌며 범죄와 강도짓이나 하자며 결의를 맺게 됩니다.

결의를 맺고 첫 범죄를 서울에 있는 웨딩샵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주인인 여성 A를 칼로 위협 후 결박 하고 현금 15만원과 카드 1장을 빼앗은 것을 시작으로

서울 목동, 신정동, 광명시 등의 병원들을 습격하며
병원을 한번 습격할때 마다 500만원~1,000만원씩 손에 쥐게 되자
압구정의 한 성형외과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5,000만원을 강탈 하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이병주와 이진구는
한탕 크게 해서 편히 지낼수 있는 빌라 전세값이라도 마련하자라고 입을 맞추고

빌라촌이 있는 송파 가락동 인근 전당포에 침입을 합니다.

이진구와 이병주는 숨겨둔 망치로 전당포 주인의 머리를 마구 내려쳤고

머리를 맞은 전당포 주인이 도망가려고 얘쓰자 칼로 가슴을 무자비 하게 찔러 확인 사살을 합니다.

그런데 그와중에 맞은편 비디오 방에서 근무하던 알바생이
둔탁한 소리와 비명을 듣고 확인차 나오게 되는데

칼을 들고 있던 이병주와 이진구를 보고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고 도망가자
도망가는 알바생을 잡고 칼로 가슴과 등을 마구 찔러 살해를 해버 립니다.

살인 후 상가를 빠져나온 이진구와 이병주는 경찰이 오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현금 10만원과 금고 안에 들어 있던 합계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쇼핑백에 집어넣고 
옷을 버리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그날 밤 대전으로 도주를 합니다.

하지만 이진구와 이병주는 CCTV에 얼굴이 찍혀서 몽타주가 만들어지고
이 둘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을 버리고 사창가에서 긴밤을 지불 후 숙박을 해결하고
도피생활을 이거가게 됩니다.

그리고 수사망이 좁혀 오자 각자 활동하기로 하고 각자 도피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진구가 병원에서 훔친 수표를 사용하고 그수표가 도난수표로 확인이 되어

이진구는 대구 사창가에서 검거가 됩니다.

검거당시 이진구는 도피자의 행색이 아닌
의사에게서 빼앗은 선글라스와 바바리코트를 입고 사업가로 보일 만큼 멋지게 차려입은 상태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대전에서는 이병주가 검거가 됩니다.

둘은 경찰서로 끌려와 웃고 농담하고 식사메뉴를 정하는 등 반성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을 하는데

4년뒤 이병주는 밤마다 귀신이 나오고 몇년전에 죽인 사람들이 나온다고 이진구에게 편지를 쓰는데
편지가 사전검열에 걸리게 되며 다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경찰은 편지의 내용과 미제 살인사건의 현장검사지와 부검기록을 10개월동안 재수사를 하며
3건의 미제살인사건이 이병주와 이진구의 범행임을 밝혀 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진구는 간암으로 교도소에서 사망을 하고 이병주 혼자 조사를 받게 되는데 

1. 전북 익산에서 필로폰을 투약 후  운전울 하던중 사람을 치고 시신을 유기한 뻉소니 살인 미제 사건

2. 서초동 디스코텍 주인 A 와 직원 B 미제 살인 사건

3. 필로폰을 투약 후 익산시 서점 종업원 강간 후 가슴을 칼로 찔러 살해한 미제 사건

4. 가스검침원으로 위장 후 방이동 빌라 침입 후 주부 2명을 살해 한 미제 살인 사건 으로 재판을 다시 받는데 

4건의 미제 살인 사건들은 기소되지 않았고

이병주가 단독으로 벌인 방이동 주부 살인사건만 기소가 되고 나머지 사건들은 기소되지 않게 됩니다.

이유는 간암으로 죽은 이진구가 검찰 조사를 받을때  '경찰이 영치금을 줄 테니 허위자백을 하라고 했던' 증언과 
당시 살인 현장에 cctv 등 물적 증거가 없었기 떄문 입니다.

이병주는 수사도중에 1건의 살인미수 범죄가 추가로 발견되는데

"미아동 살인미수 사건" 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이 증거 부족으로 무죄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