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거에 여기저기 쓴글을 묶어서 책을 낸적이 있습니다
제목이 "섹스와 인생"입니다
벌써 오랜전 일이라 못보신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가끔 한편씩 올릴 예정입니다





프랑스 버건디 대학의 브라이언 프렛슨 박사 팀은 학술지 '에콜로지 레터스(Ecology Letters)'에

구애에 집중하는 정도와 노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크고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는 후바라 버스타드라는 새의 행동을 관찰하고

노화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후바라 버스타드의 수컷은 암컷을 꾀기 위해 날개를 활짝 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행동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10년 동안  1~24살짜리 총 1700마리 이상의 후바라 버스타드를 대상으로 연구되었다고 한다

연구진은 수컷들이 구애를 위해 날개를 펼치는 행동을 얼마나 오랫동안 하는지를 측정했고

그런 행동이 노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비교했다.

노화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로는 수컷의 정액을 이용했다.

정액에 있는 정자의 활동성이나 기형 여부가 노화와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후바라 버스타드는 6살이 넘으면 정액의 양과 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구애 활동을 많이 한 녀석들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세상에는 참 희한한 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다

새가 날개짓을 많이해서 결국 노화가 온 것인데

결국 젊어서 과로하면 노화가 빨리 온다 정도의 의미를 너무 확대해석하지 않았나 싶다

고작 새 몇 백마리 연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해서 호색한은 빨리 늙는다

라는 결론을 내리기는 무리인듯하다  
 

나한테 시간과 경비 연구원을 지원 해 준다면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할것이다

호색한인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토론의 변이가 일어나

테스토스토론이 테스토 A@z인 신형물질로 변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신형물질은 피부의 중요구성성분인 콜라젠과 하이알루산의

노화 유전자를 억제하여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주름의 진행을 지연시켜 젊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비뇨 박사와 연구팀은 도마뱀과 도롱룡 300마리를 대상으로 연구하여 상기의 결과를

얻었으며  이 논문은 월간 골뱅이 다음 달호 에 계제될 예정이다
 

논문이란 이런 것이다

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라도 내가 연구해서 주장하는것이다

영장류도 아니고 단지 한 종류의 조류에서 그런 소견을 보였다고

이런 결과를 사람에 까지 적용한다는것은 무리인듯 보인다

이 설이 인간에서 적용되려면 새 파충류 원숭이도 같이 연구 되어야 되고

갑론을박 수세기가 지나도 결론이 나지 않을 내용이다
 

남자는 왜 여자를 보면 접근해 보고 싶어 할까?

만져보고 안아보려는 욕망을 자제하기 힘들까?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에게 주어진 자연의 화두는 생존과 번식이다

인간의 경우 번식의 방법인 수정에 이르는 방법 즉 섹스는 남자의 적극성에 의해 유지되고

여성의 섹스는 피동적이다

남과 녀 모두 섹스에 수동적이면 인류의 대잇기는 어렵게 될것이고 존재의 기반이 흔들리게 된다

남자는 틈만 나면 들이데겠금 유전자에 각인되어있다

들이댐으로 수정의 기회가 많아지고 번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성이 같이 들이대지 않는 이유는 잦은 성관계는

임신의 유지가 어렵고 오히려 출생률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한 DNA의  자체판단일 것이다

유전정보는 뇌하수체를 통해 명령을 내리고 이 명령전달체계는 고환에 있는 세포에서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게 되고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 최후의 표현형은  

들이댐으로 나타나게된다

너무 많이 해서 이거 섹스중독증이거나 뭐 큰 병이 아닌가?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문제로 비뇨기과를 내원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너무 잦은 자위나 성관계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하시는 분은  기우라 생각한다

정말 많이 하는 사람 이야기를 해보자

남성퇴화보고서라는 책의 내용이다

미국에 월트 챔벌레인이라는 전설의 농구선수가 있었는데

NBA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센터였으며 한 경기에서 100점을 올린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분의 공력이 농구에서만 나타난게 아니라 여성 섭렵분야에서도 최고의 경지를 보이셨나 보다

챔벌레인은 많을 때는 10일동안 23명의 여자와 관계했을 뿐아니라 평생을 통해 이만명의

여자와 성관계를 했다고 한다
 

여기서 이 내용의 신뢰를 위해 약간의 보충설명을 해보자

어떻게 저렇게 많은 여성과 성관계를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답변이다

과거 NBA의 또 다른 전설 매직존슨은 에이즈 환자이다

그의 진술에 따르면  경기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호텔 앞에는 그와

자고 싶어 하는 여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했다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골라 섹스를 즐기면 된다는 것인데

하루밤에 여러명은 기본인듯 하다

스포츠 스타들은 많은 여자를 섭렵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징기스칸 이야기도 조금 선보였는데 그의 처첩이 칠천명이었다고 한다

그에 비하면 물개의 삼천은 왜소해 보이기까지 한다

아시아와 유럽에 거쳐 당시 세계를 점령한 그였기에 그의 여자는 당연히 동서양

의 다양한 인종이었을것이 틀림없다

그 다양한 인종의 후손이 대를 이어 그의 Y유전자를 받은 자손이 약 1600만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징기스칸은 자손들로 웬만한 국가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이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위의 사람 만큼하겠는가?

아무 걱정없이 하고 싶은 만큼 해도 된다

하고 싶어도 문제가 생기면 되지 않는다

할 수 있으면  해도 되는 거다

x대에는 몇번 이십대에는 몇번  50대는 몇번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나이에 상관없이 잘 되면 매일 한번씩이 아니라 수십번들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성욕도 발기력과  마찬가지이다

20대에도 발기가 안되는 사람도 있고 90대에도 발기가 잘 되는 사람이 있다

그만큼 할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몸이 받쳐주니까 하지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생기면

몸이 받쳐주지 못한다

내 생각에는 젊어서 많이 하는 사람이 늙어서도 많이 할 것같다

용불용설이다

많이 쓰면 그 기관이 발달하고 안쓰면 퇴화하기 마련이다

일전에 90대 영감님이 오셔서 비아그라 처방전을 해달라고 한다

할아버지 먹고 하시다가 죽을 수도 있어요 라고 말씀드리니 감수하겠다 한다

하다가 여자 배위에서 죽으면 그게 천국이지 달리 천국이겠는가?

사실 들이댐에는 나이도 상관없다 실제 성기는 발기가 잘 안되도 들이대려는  

욕망 자체는 줄어들지 않는다

나이 많은 노인이 처녀의 가슴을 만지려거나 어린 아이를

성추행 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심지어는 사람까지도 죽인다

남쪽의 어떤 어촌에서 뱃놀이 나온 연인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을 만져보려는 욕망을 자제하지 못하고 결국 다툼 끝에 사람까지 죽이는

이런 참사도 간간히 뉴스에 보도된다

즉 들이대려는 마음은 죄가 아니다

유전자에 코딩되어있는 정보에 의해서 사람의 행동이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는것이다

섹스에 대한 욕구는 중독이나 범죄가 아니다 원래 남성의 혈중에서 돌고 있는 테스토스론의

표현일 뿐이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중독자로 생각하거나 죄악시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아무에게나 아무데서나 이런 행위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회와 도덕과 인과관계가 허락해 주는 범주내에서의 이야기이다

하느님은 인간에게 종족보존의 테스토스테론과 함께 자제하는 이성도 함께 주었다

동물과 다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