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씹... 뭔놈의 형량이 거의 미성년자 강X 한거랑 똑같이 나오나요??....

너무 심한거같네여....동종전과 3범이상이면 뭐... 할말은 없겠지만, 초범이나 2범인데 저정도면 ㅎㄷㄷ....

생각해보니 뚱땡남이 그렇게 많이 찍고 유포했는데 징역1년인데....

그나저나 뚱땡남 또 깜빵갔을 것 같은데, 이번에 몇년 나왔을려나....

포터남이라는 인물이 등장한 걸 보면서 참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범죄행위를 저지른 포터남이 마땅히 검거되어 구속 수사를 받고 감옥에서 징역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굴뚝 같기는 하지만 돈 몇푼에 포터남처럼 늙수그레한 남성에게 잘못된 결정을 하는 걸 보면 마음이 너무 안타깝고 개탄스럽고 그렇네요.

우연찮게 포터남 이 사람이 검거가 되었는지 한번 찾아 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비슷한 기사를 찾기는 했습니다만 기사 내용으로는 포터남이라는 말 자체를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군요.

보도된 기사는 조금 시간이 지나기는 했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더라구요.

" 10대 청소년들과 00를 맺은 뒤 영상을 유포한 4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 서울고법 형사12부 윤종구 부장판사는 29일 통신매체이용음란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영상을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포터남이 대략 40대가 맞기는 했었나요? 그렇다면 언급된 A씨가 포터남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법원에 따르면 그 A씨는 2016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 중순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불건전한 행위를 한 혐의 등로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포터남으로 추정되는 그 인물은 일단 피해자 앞에서 영상 촬영을 하는 걸 철저히 숨긴 듯 합니다. 

일단 기사를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죠. 

"기소된 A씨는 25명 불특정 다수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무려 6197개에 달해 피해자가 정확히 누구인지 파악조차 하기 어려웠다"

당시 경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저지른 범행 전부가 밝혀지지 못했을 뿐 만 아니라 실제 피해 규모를 정확히 가늠하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한 건지 참 개탄스럽네요.

포터남으로 추정되는 A씨는 결국 검거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확실히 포터남이라는 닉네임이 언급되지는 않았네요.

피고인의 범행 자체도 문제가 있지만 특히 청소년은 이제 막 세상을 배우는 새싹같은 아이들입니다.

비록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크게 저해한다는 측면에서 감옥에서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