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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18:15
자신을 구박한다는 이유로 며느리를 살해한 시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일 오전 성북구 길음동 자택에서 며느리 A(31)씨에게 칼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긴급 체포된 시아버지 B(83)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야간 근무 후 이른 오전 귀가한 남편이 숨진 부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당시 집안에 있던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긴급 체포했다. 사건 당시 집안에는 A씨의 미취학 자녀 두 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며느리가 구박해서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망시각 등은 부검을 통해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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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살 먹은 시아버지가 31살 며느리를 칼로 찔러죽였다..
근데 원인이 구박해서였다...
이거참..제가 너무 AV를 많이봐서인지...
"시아버지가 껄떡대다가 며느리한테 쿠사리 먹고
열받아서 죽였다.로 보이는건.."에휴~
죽은 며느리 참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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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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