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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1:40
어제 아침에는 참 이쁜 광경을 봤습니닫...
정류장에서 할머니인듯한 분이 손자와 함께 며느리를 배웅하는 장면이었는데욛~
할머니가 엄마 잘다녀 오세요...라고 손자에게 가르치고 있었지욛...
그 엄마 인듯한 분도 어머니 잘 다녀 오겠습니다 하면서 아들 잘 놀고 있어...
라고 인사를 하고 같이 엘베에 탔습니닫...
엘베에는...
어떤 나이든 할줌마 하나. 그리고 그 엄마인듯한 젊은 분.
저하고 3명이 있었지욛...
여기에서 ...
갑자기 할줌마가
요즘 젊은 것들은 애를 볼생각을 안한다
도대체 나같이 나이든 사람은 애만 보다 마는거 같다
이런식으로 혼자말로 젊은분 들으라는 듯이 떠들어 대는 것 입니닫...
이거 미친 년 아닙니깓???
남의 생활도 모르면서 단지 그 광경을 보고 마치 들으라는 듯이 개소리로 떠들어 대도 되는 것이냐구욛...
지 딴엔 자기 속의 화가 나서 그리 지 랄을 하는 것이겠지만...
그 젊은 엄마는 하루를 시작하는 출근길에서 똥을 밟은 것이지욛~!
저는 참 화목한 가정이네~ 라고 생각을 했고...
그 나이 처먹은 할줌마는 좆 같이 살아온 지 생활을 연상 한것이지욛~!
아래 지하철 버러지 글을 쓰고 택클 같지 않은 답글이 있기에 ~
피식하고 걍 넘어갈까 했지만...
이런 상황을 우린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닫~!
대다수의 연세 드신분들은 그 동안의 세월을 보상 받을 권리가 있고 대우를 해 드려야 겠지욛~!
하지만...
세월을 똥구녘으로 처 먹은 늙은이들 까지 대우를 해야 할까욛???
물론
여기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닫
머~
여러분들의 생각과 주관대로 하시면 되는 것이지욛...
..........................................................................................
여탑에도 나이를 드신 많은 어르신들이 계십니닫~!
머~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티도 안내고
나이 상관없이 젊은분들과 잘 어울려 섞여 지내시지욛...
하지만~
예전에 있었던( 지금도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낄낄) 그 허연 횐님같은
나이를 똥구녂으로 처 먹은 사람들도 꽤 되지욛~!
머~
여탑에서 어케 놀던 상관은 없지만...
세월을 맛있게 먹읍시닫...처묵지 말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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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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