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변들간의 언론타이틀 우선순위문제인데.. 별로 신경안쓰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김대중 노무현 시절은 남북중미러일 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은 언제나 마지막이죠.. 얘들은 듣도보도 못한 신생국이랑 붙어도 뒤로 갈 듯..)

 요새는 거의 섞여 쓰이는 것 같은데.. 이명박 박 근혜 정권 올라와서는 미국이 많이 격상한듯

보입니다..

 북한 하는 짓이 X같아도 같은 민족이라고.. 북한은 앞에 두는 경향이 많은데..

 중국하고 붙었을때는 거의 100% 북중회담으로 가는듯 하고..

 (중북회담? 들어본 적 없으시죠?)

 미국하고 붙었을때도 간혹 미북회담으로 언급하는 경우도 있지만.. 북미회담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럼 중국과 미국은?

 이쪽은 중미회담, 미중회담 양쪽이 다 많은데..

 메이저 신문사 쪽은 미중회담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미중회담인가요? 중미회담인가요?

 이번 사스보복때 중국 하는 꼬라지 보면 미중회담으로 돌아서는 분 많으실 것 같기도 하네요..

아래는 사족이니 읽지 마세요~ :)

 괜히 쓰잘데 없는 얘기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예전 6자회담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게 너무 많은 국가가 들어가서 그런 듯 합니다.

 러시아 일본은 처음부터 빼버려야 했습니다. 관련성은 조금 있다고 해도 영향력이 미미해서

 고려하지 않아도 무관한 나라들입니다. 괜히 들어와서 쓸데없는 소리하면 합의에 방해만 됩니다.

 직접적인 당사자는 남북미중입니다.

 김정일때는 말이라도 어느정도 통했지만..

 김정은은 확실히 꼴통이니 북한도 사실상 빼버리는게 낫습니다.

 그럼 나머지 3국은 남미중이 아니라 한미중이 되겠죠.

 여기서 한국은 절대 빠지면 안됩니다.

현재 상황에선 김정은이 제정신 차리지 않으면 

북한이 붕괴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6차 핵실험이후 카운트다운 들어갈 듯 합니다.

 전쟁이 날 가능성은 아예 없지는 않지만 높지는 않습니다.

 전쟁은 피하면서 간접적인 군사적 공격은 있을듯하지만 자세히 말하기 좀 그렇고..

 한국이 빠지고 미국과 중국의 힘만으로 북한이 붕괴된다면..

 매우 염려되는 부분이 1945년 해방되고 미소공동위원회에서 38선 가르듯이

 중국에 일부 땅덩어리를 할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힘만으로 북이 붕괴된다면 보상으로 각종 경제적인 이득은 미국에 제공하더라도

영토를 뺏길 가능성은 많치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개입된다면 십중팔구 영토를 원할

겁니다.

 눈뜨고 뺏기지 않을려면 반드시 북한붕괴과정에 한국이 당사자가 되어서 우리의

입장을 대변해야 합니다 

 뭐 너무 앞서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임기와 다음 임기의 대통령은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후보들 보면 솔직히 맘에 드는 사람은 없지만..

 잘 생각하시고 좋은 후보들 뽑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중국앞에서 당당하면서 대한민국을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이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