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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12:47

간장치킨 조회 수:4,244 댓글 수:23 추천:0

2편으로 끝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지난 일요일에 강남역에서 모임이 한번 있었는데, 저와 이 친구도 그 날 참여를 했고,

끝나고 지하철 같이 타고 오고 있는데 그때 시간이 밤 9시가 넘은 시점에 다음날 출근하기 때문에

당연히 오늘은 여기서 이만 헤어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얘가 저를 붙잡더니 벌써 갈꺼냐고,

역 근처에서 한잔 하고 가자고 해서.. 그래 뭐 가볍게 한잔 하자 하고 포차에서 가볍게 한잔했습니다.

그리고 한잔하면서 제가 솔직히 얘기를 했습니다. 

나는 요 며칠 너와 만나면서 너가 참 괜찮은 여자인것 같다라고 생각은 했다, 너와 관계를 좀 더 진전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나도 적절히 선을 그을 수 

밖에 없었고 그냥 이렇게 동네친구처럼 종종 만나서 밥 먹고 대화나누고 놀고 이런 정도의 관계로 

만족하고 지내려고 했는데 너가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솔직히 좀 당황스럽다. 라고.

그러더니 그 친구도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이 친구는 집안환경이 환경이다보니 굉장히 남자의 조건을

중요시하게 생각을 하고 대학 전공이 돈 많이 드는 음대를 나왔다보니 주변 선배언니나 동기들이 

좋은 남자 물어서 좋은 집에 시집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빨리, 가급적이면 20대가 끝나기 전에 

시집가고 싶어하는 찰나에 작년 봄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고 이 사람은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을 

나오진 않았지만 집안이 어느정도 사는 집안이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 현재 5년차라서 적당히 

돈도 벌고 있고 해서 감정은 다 식었지만 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와중에 오빠라는 사람을 만나서 지난 연애들에서 전혀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한 배려를 느꼈고

조건 같은거 다 집어치우고 순수하게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이상형을 만난 느낌이다. 나도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계속 매일같이 오빠가 생각나고 보고 싶고 이야기하고 하고 싶다라는 이야길 하더군요.

사실 이 친구랑 만난 첫 날부터 저한테 뜬금 없이 제사 이야기나 결혼 계획에 대해서 묻길래 이상하게 

생각은 했는데, 그때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갔습니다. 저는 당장 결혼 할 생각이 없거든요.


대화를 다 하고 보니, 서로 처해 있는 상황과 결혼을 생각하는 시점도 다르고 무엇보다 남자친구의 존재로

인해 공식적으로 연인이 될 수도 없는데 희한하게 마음은 서로가 서로를 원하는 상황. 

거기서부터 이 비극(?) 아닌 비극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 예상하셨겠지만 그 날부터 저는 

이 아이의 뒷세계 남친이 되었습니다. 네. 바람피는거죠.

저는 이제껏 살면서 섹파는 가져본 적도 없고 이렇게 바람피는 관계도 겪어본 적이 없었는데 참...

그리고 술집에서 나오자마자 이 친구가 오히려 먼저 저를 끌고 모텔로 갔고 관계를 가졌습니다. 

근데 모텔에서..ㅋㅋㅋ... 그동안 업소를 3년 가까이 다니면서 익힌 스킬들을 시전해주었더니 

진짜 좋아서 미쳐죽으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물이 나오는지 침대가.. 저도 업소나 조건이 아닌 

완전 일반 여자랑 해보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흥분도 되고 제가 좋아하는 C컵의 거유라 흥분이 되었는지

그 자리에서 내리 두번을 했네요..

근데 이 아이 몸을 이곳저곳 어루만지다가 대반전을 한번 겪었는데.. 

왼쪽팔 삼두근 부근 살 안쪽에 뭔가 성냥개비 만한 무언가가 손에 잡히는 겁니다.

처음에는 팔에 무슨 모기 물린건줄 알았는데 좀 더 만져보니 갑자기 머리속에 무언가 딱 스치면서 

아!!! 하고 떠오르는게 있더군요. 여탑 형님들이시니 뭔지 다 아시겠죠.

그게 맞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어떻게 알았냐고...ㅋㅋ 아 그래서 어쩐지 콘돔 이야기를 안했구나..

그래서 세번째는 시원하게 74로...


거사를 끝나고 난 뒤 이야기하기를 지금 남친은 체력도 너무 저질이고 애무도 한 2~3분 해줄까 말까에 

넣자마자 바로 싼답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라고 억지로 신음소리 내주고 하는게 힘들었다고..

그런데 오늘은 진짜 오르가즘을 몇번이나 느꼈는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잘하는 사람일꺼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혹시 막 여자 엄청 만나고 다니는 난봉꾼 아니었냐고..ㅋㅋ..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날부터 이 아이와 연인이 아닌데 연인같이 데이트하고 연락하고 

오히려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남친보다 훨씬 자주 만나는, 그리고 만날때마다 모텔가서 섹하고 

임신 걱정도 없으니 무조건 74하는 (정작 남친은 피임기구 못믿겠다며 74를 한번도 안한답니다)

그런 사이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같은 동네 사는 섹파 생겼다고 부러워하시겠지만..

...^^ 다음 편은 어쩌면 안쓰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해피엔딩인채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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