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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4 22:45

갈증엔농약™ 조회 수:3,539 댓글 수:24 추천:0


출발 12월 19일 도착 12월 28일 8박 10일 여정. 

떠나기전.준비물.

즐거운 떡생활용.

- 여탑 제휴 MK 비뇨기과에 들려 팔팔정. 조루 방지제 다량 구매.
  (조루 방지제는 후회 스럽더군요. 술마시고 나니 1시간을 쳐도 싸지를 못하는 사태가..ㅠㅠ)

MAP

- 중구에 있는 태국 문화원 방문 공짜로 교부하는 지도 및 여행 가이드 받음.(강츄.ㅡ_-=b)
- 삼성 안드로이드 태블릿 준비 구글맵 겸 카메라 (강츄 ㅡ_-=b)

결제 수단.

- 지루한 비행기 대기 시간을 줄이자. (현대 다이너스 카드 <- 순수 라운지 이용 목적 강츄. ㅡ_-=b)
- 현지 사용을 위한 신용 카드 (삼성 5v2 강츄 ㅡ_-=b )
- 현지 인출을 위해 우리 exk one 카드 (필수품. 환전을 해야될 이유가 없음)
- 우리 은행에서 50% 환율 우대로 3만 바트 환전.

비행기 

- 타이 에어 (저렴하면서 비행시간대가 아침 출발이고 보잉 777 운용하고 있음 강츄. ㅡ_-=b)
 <- 공홈에서 48마논 현금 결제.(12월 극성수기 생각하면 나름 선방이라고 생각함..ㅡ_ㅡ;)

 보잉 777 이니 일부 진에어 티웨이 감귤과 같은 뱅기 타고 롤러 코스터 타는 일 없어서 강추
 가격도 합리적이미 맘에 들음.
 게다가 아침 시간대에 출발하니 다이렉트로 파타야 이동이 가능.


호텔 

- 파타야 :  이베이츠 경유 하여 인터콘티넨탈 공홈에서 홀리데이 파타야 결제 (슈페리어 클래스)
 ( 천운이 작용하여 BRG 성공 3박을 2박 가격에 게다가 이베이츠 경유로 3박 23만원 성공. ㅡ_-=b)

- 방콕 : 여행사를 이용 박당 12만5천원으로 센트레 21 5박 결제 (그랜드 딜럭스 클래스)
 

일정


1일차  

수왓나폼 - >벨수르 타고 파타야 이동 - > 파타야 도착 - > 저녁 식사 이후 워킹 달림 아고고 탐방이후 박가네 에서 롱탐 5500 픽업.

2일차 

해양 스포츠를 즐기겠다라는 일념 하나로 산호섬행 모터 보트 탔다가 그날 일정 개 조짐.

솔플 하시는 분들은 바다로 나가지 마십시오 정말 비추 합니다. 커플틈에 혼자 멀뚱히 있는 자기 자신을 보게 되고 그때 전 핸드폰 하나 해먹는 통에 그날 일정 정말 개 망가졌습니다.

여기서 느낀거 반드시 해외 나가실 분들은 가입시 반드시 보험든 핸드폰 들고가시고 
나가실때도 여행자 보험 드실것을 강추 하며 반드시 방수주머니에 넣고 또 별도의 가방안에 들고 다니실것을 강추 합니다. 정말로요.

더불어 혹시 핸드폰이 침수 피해를 입으면 일정 올스탑 하고 바로 오토바이 택시 붙잡고 " 빠이 뚜컴 " 외치십쇼. 용산 전자 상가 같은 전자 상가 건물로 가는데 거기서 핸드폰 가게 아무데나 들어가서 수리 요청 하십쇼.. 나름 좆문가들의 도움을...ㅡ_ㅡ; 

최소한의 응급 조치는 받으실수 있고 잘하면 핸드폰 살리실수도 있습니다.

물집 파타야 물집 라스푸틴 사바이디 1.2 들려봄 원숭이 소굴이라는 현실 앞에 물집은 갈게 아니다라는 걸 깨달음.

기분 급 우울 모드 역시 워킹행 박가네 피하고 해피에서 맘에 드는 처자랑 롱타임. 픽업 5500 ㅡ_ㅡ;

3일차 

원래는 배타고 한바퀴 돌 예정이었으나 어제 정신적 데미지가 너무 커 포기.

오전에서는 호텔에서 수영을 즐김. 원래는 1시간 정도 즐길 예정이었는데 수영장이 너무 맘에 들음.

프리스타일 할때 그라인딩 잘 들어감. 

나도 모르게 버터 플라이까지 해대며 졸라 민폐 끼침 (반성합뉘다.ㅠㅠ)

나혼자 수영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ㅡ_ㅡ;;;게다가 전망까지 쏙 맘에 들어 수영만 무려 3시간을 함.

점심도 해결할 겸사 겸사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가...우연히 기 들어간 소이 혹...

역시 동물원 유인관 수준.. 하아 ~~~~ ㅡ_ㅡ;;; 

그러다가 우연히 고개를 돌렸는데 약간 동양삘 나는 애가 있길래.. 길 잘못 들어선 니뽄이나 찌나 앤줄 

알았는데 자세히 봤더니 가게 뿌잉..ㅡ_ㅡ;

냉큼 손 붙잡고 들어가 부어라 마셔라 낮술 한판 징허게...ㅡ_ㅡ;; 대낮 부터 롱탐 부르고... 호텔로 델고와

4 타임...(기적에 가까운 비용이 3000바트.) 아참 말씀 드리는 금액은 바파인 포함가 입니다. 술값은 제외.

언니도 제대로 왠 미친 현지인에 가까운 동양애 하나가 지 손 붙잡고 언발란스..한 외국어 실력에....

(나름 5개월 공부했는데도 걸음마 수준의 태국어와 어느 정도 발음이 되는 영어와 현지인에 가까운 일본어 를 혀꼬부라진 소리로.....ㅡ_ㅡ;;;)

가게 술이란 술은 동을 낼듯 덤벼드니...(위스키 두어병 아작 낸듯 합니다...ㅡ_ㅡ;)

파타야에서 가장 뿌듯했던.. 언냐 널부러 졌길래.. 내일이 체크아웃인게 아쉬어 방콕 같이 가자고 꼬셨지만.

알아서 언냐가 도망감..ㅡ_ㅡ;; 

마지막 파타야의 밤이 아쉬워 저녁 만큼은 맛있게 먹고 싶어 호텔 레스토랑 정식 이용...(저렴합니다. 풀로 불렀는데도 1200~1300 바트 정도??? 이정도면 한국에서는 10만원 우습게 나오는데...?)

그리고 헐리우드 출격 근데 솔직히 헐리우드에 이쁜애들 있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동갤에서는 졸라 이쁜애들 잘도 물어 오던데.. 밤 12시가 되어도 입질 안옴 웨이터 팁값만 벌써 800바트 방출..ㅡ_ㅡ;

안되겠다 싶어 웨이터 불러서 잡아 오라고 일본어로 스타일 설명 하니 정말 알아 듣군요..

(카와이. 세이준나. 젠료다. 여행하면서 느낀게 일본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의외로 어설플 태국어 보다

확실한 일본어가 더 씨알이 먹히는 순간이 많더라구요...ㅡ_ㅡ;)

근데 잘 알아만 들었습니다. 

델고 온건 28살..약간 유인원 삘...아놔 야이 씹숑키야..를 외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가 그래도..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영어와 태국어를 섞어가며 대화를 하다가 서로 맘에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이 처자로 픽업 결정 2500 바트 8시까지...새벽 한시에 델고 나와 포차에서 술좀 더 뽀갤까? 하다가

그냥 데리고 와서 호텔 바로 뒤 세븐 일레븐에서 양주 한병하고 이것 저것 과자하고 사가지고 들가서..

3시까지 웃고 놀면서 술 퍼 마셨습니다. 당연히 독주의 위력 앞에선 언니도 골로가고...ㅡ_ㅡ;

(조니워커 블랙 500ml )

씻기고 나서 아침 6시 반까지 떡만 쳤습니다. 한 4번 ~ 5번 했나???  

아무튼 파타야에서 가장 보람 있는 하루(?) 였습니다....ㅡ_ㅡ;

애가 그냥 갈라 하길래.. 손 잡고 조식당에 끌고 내려와서 아침밥 단디...맥여 보냈습니다. ㅡ_ㅡ;

간단히 짐정리 하고 난 다음에 호텔 스파 프로그램 1300바트에 받고..(생긴건...헬쓰랜드 아주마이급이지만. 시원했습니다. 아주 극 건전한 의미로요..ㅡ_ㅡ;)

벨트레를 타고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총평 : 

1. 와꾸 심했다. 박가네 빼곤 와꾸녀가 없었다.

2. 스킬은 대략 괜찮다.

3. 워킹이 진리가 아니다 

4. 물집은 피하자.

5. 소이혹에서 발품을 팔면 진주를 캘수 있을지도 모른다.

6. 혼자가면 배타는건 절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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